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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정의 및 증식 과정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팬더믹으로 바이러스성 전염병의 무서움을 몸으로 체감하고 있다. 바이러스는 스스로 증식할 수 있는 생물체와 다르게 숙주에 기생해야만 증식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무생물과 생물의 중간 개념의 생명체이다.


 

바이러스 인식의 중요성

사회적 거리두기 및 국가 별 방역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치료제, 백신 개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요즘, 수많은 관련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전문가뿐 아니라 비의료제약 업계 종사자도 전문가 못지않은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특히 치료제, 백신 등 의약품 관련하여서는 잘못된 정보도 있는 거 같아 조금이나마 대중에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코로나 치료제, 백신 개발 이슈가 기사화되었을 때 올바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관련 내용을 게재해보려 한다.



오늘은 COVID-19 바이러스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COVID-19 바이러스를 논하기에 앞서 바이러스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한다. 바이러스라는 것은 네이버, 구글 등에서 검색만 하면 그 정의에 대해서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생물학 관련 전공이나 교육을 아예 받아보지 못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알린다는 생각으로 바이러스 그 정의 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이러스 (Virus)의 정의

그 자체로는 생명활동을 할 수 없고 살아 있는 세포 내에서만 생명활동을 할 수 있는 생물과 무생물의 중간형태이고, 증식을 위해서는 반드시 숙주세포가 필요하다. 

즉, 바이러스는 스스로 생존 및 증식을 위한 자체 효소 단백질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다른 생물체에 기생하면서 숙주가 기지고 있는 효소 및 기타 물질을 이용해 증식을 하게 되는데 바이러스와 달리 세균은 영양분만 있다면 자체적으로 복제하고 증식할 수 있으며 이 점이 세균과 바이러스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바이러스 (Virus)의 증식 과정

바이러스가 생존하고 증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숙주세포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렇다면 바이러스가 어떻게 숙주세포에 침투하고 증식을 하게 되는지 일반적인 바이러스의 복제 경로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숙주세포에 부착 후 세포 내 진입
2) 숙주세포내 기관 및 물질을 이용하여 바이러스 유전물질, 단백질 복제
3) 새로운 바이러스 복제 및 세포를 파괴하여 세포외부로 방출되고 새로운 세포에 부착하여 증식
 
위와 같은 과정을 반복하며 바이러스가 복제하고 인체 내에서 증식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 속에서 우리 면역체계가 이를 방어하기 위해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는 물질을 분비하여 바이러스를 방어하게 되지만 이런 면역 물질들은 우리 몸의 혈관을 타고 돌면서 각종 장기에 손상을 주게되고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반응이 염증반응으로서 우리 몸에 손상을 주게 된다.
 
결론적으로 바이러스 침입 시 조절 가능한 적당한 염증반응은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우리 몸이 회복할 수 있는 여유를 줄 수 있지만, 바이러스의 빠른 증식, 이로 인한 조절되지 않는 과도한 면역유도물질 등은 우리 몸이 미쳐 회복할 여유를 주지 않고 전신 또는 국소적으로 악영향을 끼치게 되며 바이러스가 숙주세포에서 방출 시 세포에서 나오는 물질 역시 전신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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