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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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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7년 2.2조 원 (전년대비 22.0% 증가)을 기록하였으나 국내 기업은 글로벌 기업 대비 규모가 작고 기술력에서 열세이기 때문에 전체 의약품 중 바이오의약품 비중은 약 10% 수준으로 낮은 상황이다.

2000년대 초반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들의 특허만료는 제네릭 의약품 중심의 국내 의약품 시장의 성장 발판이 된 동시에 기술 진입 장벽이 낮은 제네릭 의약품 부문에서의 경쟁 과열을 초래하였다. 
 

04~'11년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 

연평균 성장률 10.1%를 기록하며 큰 성장 이루었으며 이에 2012년 정부는 국내 제약 산업 규제 강화를 위해 약가 인하 정책을 시행하였으며 이후 국내 의약품 시장 성장은 크게 둔화하게 되었다.

'13~'17년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 

연평균 성장률 3.5%를 기록하며 성장 둔화되었고 내수 시장 부진 탈피를 위해 2010년대 들어 수출 판로 확대, 특히 바이오시밀러 수출 증가에 힘입어 '13~'17년 연평군 성장률 18.6%로 급성장하였다. 수출 규모 급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입이 수출보다 많아 무역 수지는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

한국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7년 전년 대비 22% 증가한 2.2조원을 기록하였으나 바이오의약품의 비중은 약 10% 수준으로 미미한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세계 주요 4대 바이오시밀러 중 약 3분의 2를 국내 기업이 생산 중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규모는 세계 최대 수준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향후 성장 동력에 긍정적인 요소이다. 

최근 수년간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바이오시밀러 사업 투자를 확대한 결과 두 기업 매출이 세계 시장에서 비중이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가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 성장 견인

바이오시밀러는 바이오 신약 대비 실패율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연구 개발 비용과 시낙을 절감할 수 있어 국내 기업들의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다. 

따라서 국내 주요 기업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시밀러 중심 바이오의약품 수출 급증으로 2015년 이후 바이오의약품 부문은 무역 수지 흑자로 전환되었으며 흑자폭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은 바이오시밀러 수출 확대에 힘입어 2013 ~ 2017년간 연평균 36.7%로 급증하여 2017년 1.5조 달러를 기록하였다. 이중 2017년 바이오시밀러 등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수출 (9.9억 달러) 대비 38% 증가하였으며 특히 램시마, 트룩시마 수출은 9억 1,275만 달러로 전체 바이오의약품 수출실적 (13억 6,851만 달러)의 67%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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