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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형 탈모 원인 및 치료법



남성형 탈모의 주 원인은 안드로겐이라고 하는 호르몬에 의해 발생하며 유전적 요인이 영향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약물 치료도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탈모의 진행을 늦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남성형 탈모의 원인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남성형 탈모 인구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

    예전에는 그저 남의 일로 생각했던 탈모. 최근 20~30대 젊은 층은 물론 남녀노소 불문 탈모 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남성형 탈모 인구가 늘어나면서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리고 있는 환자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남성형 탈모 사진
    남성형 탈모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탈모 인구가 이미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하니 국내 인구 5명 중 1명은 탈모로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형국이다.


    특히, 유전성 탈모, 남성 호르몬 탈모, 삼자(3자) 또는 M자 탈모로도 불리는 남성형 탈모 인구가 늘면서 심리적 위축,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모발의 성장과 탈락

    우리 몸의 수많은 부위는 모발을 가지고 있고 이 중 두피에는 약 10만 개의 모발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모발은 일생 동안 성장과 탈락을 반복하게 되는데 성장기 두피의 모발은 약 3~6년가량 지속되고 전체 모발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1% 미만이 퇴행기 모발)

    모발의 길이는 생장기의 지속기간에 따라 결정이 되는데 눈썹, 턱수염 등은 성장기가 두피 모발보다 짧기 때문에 그 길이가 짧게 나타나는 것이다.

    남성형 탈모의 증상 및 원인

    안드로겐 (남성호르몬의 작용을 나타내는 물질의 총칭)은 사람의 모발 성장을 조절하는 대표적인 호르몬으로서 남성형 탈모, 남성호르몬 탈모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며 이마 라인이 넓어지고 측면이 후퇴하면서 삼자(3자) 또는 M자형 탈모, 정수리 탈모 등이 흔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남성형 탈모, 남성 호르몬형 탈모는 체내 안드로겐이 증가하면서 안드로겐에 민감한 모발의 뿌리 (모낭) 부근에서 안드로겐이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 (DHT)으로 변하고 이 호르몬에 의해 모발의 성장이 억제되어 탈모가 일어나게 된다. 

    이런 남성호르몬 탈모, 즉 남성형 탈모는 앞서 말한 모발의 정상적인 성장 주기인 3~6년 대비 그 성장주기가 짧아지게 되고 두꺼운 정상 모발의 성질이 가늘고 솜털같이 변하게 된다.

    위와 같은 현상을 남성형 탈모, 남성호르몬 탈모로 의학적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안드로겐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안드로겐 탈모증으로 부르기도 한다.
     

    유전적 요인도 관여

    남성형 탈모, 남성호르몬 탈모는 유전적 요인도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환자의 친가, 외가에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흔해 유전성 탈모로 불리기도 하며 지루성 두피 피부염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성형 탈모의 치료법

    남성형 탈모, 남성 호르몬 탈모는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질병이기 때문에 탈모 증상의 개선이 이상적인 치료 방법이긴 하나 탈모의 진행을 막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남성형 탈모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방법으로는 바르는 약제로 "미녹시딜" 용액이 사용되고 있고 만 18세 이상의 경우에는 먹는 약 (경구약)으로서 앞에서 설명한 모낭에서 안드로겐이 DHT로 변환되어 모발 성장을 방해하는 현상을 억제하는 "피나스테라드", "두타스테라스"가 높은 치료효과를 보여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경구약의 경우에는 남성 호르몬 억제제이기 때문에 성욕감퇴, 우울감, 의욕 감소, 여성형 유방 등의 부작용이 있어 간혹 약을 복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지속적인 관리가 제일 중요

    남성형 탈모, 남성호르몬 탈모는 탈모 중 가장 흔한 유전성 탈모증으로서 환자들에게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또한 남성형 탈모는 자연적으로 계속 진행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적절한 치료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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