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백신 (4가 vs 3가) 종류 및 가격 / 국가예방접종 / 대상포진 생백신 사백신 / 생백신 사백신 장단점

대상포진 예방 백신 생백신 VS 사백신






대상포진 백신은 생백신과 사백신으로 분류가 가능하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생백신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 또는 세균의 독성을 약화시켜서 접종하여 질병을 예방하는 백신이며, 사백신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화학약품 또는 열처리를 통해 비활성화시켜 접종하는 방식이다.



불활화 백신이란 불활화 사백신과 동일한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생백신과 사백신의 개념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면 아래 포스팅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생백신 사백신 차이 및 종류 알아보기>


    대상포진 원인 및 증상

    보건복지부 및 대한의학회에 정의된 대상포진이란 과거 수두를 앓았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한 사람의 지각 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던 바이러스가 세포 면역체계의 변화로 재활성화되고, 이 바이러스는 신경을 따라 피부에 감염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이 바이러스의 재활성화 유발인자로는 고령, 외상, 악성종양, 백혈병 등이 있으며 세포 면역의 장애가 있는 경우 쉽게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상 포진 증상

    대상포진의 대표적인 증상은 피부 병변이 나타나기 평균적으로 4~5일 전에 피부절을 따라 동통, 압통, 감각 이상이 발생하고 가벼운 자극에도 극심한 통증이나 과민 반응이 나타나며 두통, 권태감, 발열이 일부에서 동반될 수 있다. 

    대상포진 사진
    대상포진 사진

    피부 발진은 침범한 신경을 따라 띠 모양으로 분포되어 홍반성 구진과 반점이 나타나며 발생 부위는 가슴, 안면부, 허리의 빈도로 자주 발생하며 대부분 편측으로 발생하고 중앙선을 넘지 않는다.

    피부 발진 후 24시간 내에 물집이 형성되고 물집이 생긴 지 3일째에는 고름이 생기며 약 일주일 ~ 10일 후에는 딱지가 형성된다. 피부 병변과 환자의 통증 정도는 비례하고 고령 환자에서 더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드물게 통증을 호소하지만 피부 병변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대상포진 치료 기간 및 치료 방법

    대상포진의 치료는 발생 후 3일 이내에 진행하는 것이 통증의 발생 빈도와 통증 기간을 줄일 수 있다. 치료는 주로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거나 주사를 맞아야 하고 통증 조절을 위해 진통제를 함께 사용한다. 대상포진 부위에 세균 감염이 의심된다면 추가적으로 항생제를 사용하고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항염제나 스테로이드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입원하여 치료하는 경우 항바이러스 주사제를 사용할 수 있고 통증 조절이 보다 용이하며 발생 원인이 되는 과로나 스트레스로 조절에도 도움이 되지만 먹는 약과 충분한 휴식으로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입원하여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대상포진 예방 백신 종류: 생백신과 사백신

    대상포진은 예방 백신이 이미 출시되어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대상포진 백신은 생백신과 사백신 모두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생백신과 사백신의 대표적인 차이점으로 생백신은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환자에게는 접종을 금하고 있으며, 사백신은 그러한 금기사항이 없다.

    다만, 생백신은 1회 주사를 진행하지만 사백신은 2~6개월 내 2회 주사를 해야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단점이 있다. 국내에서 접종이 가능한 대상포진 백신은 총 세 가지 종류가 있다. 

    대상포진 생백신으로는 글로벌 제약사인 MSD에서 판매하고 있는 조스터박스주와 국내 기업인 SK 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조스터주가 있으며 사백신에는 역시 글로벌 제약사인 GSK에서 출시한 싱그릭스가 있습니다.
     

    대상포진 생백신

    MSD의 '조스터박스'는 전 세계적으로 5,000만 도즈 이상을 접종하며 지난 15년간 데이터를 축적해왔으며 특히,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데이터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한국의 50세 이상 건강한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1회 접종의 안전성과 내약성, 면역원성을 평가한 결과 50대에서 항체가 접종 전에 비해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60대에서는 약 2.6배 증가한 결과를 얻었다. 생백신의 특성상 1회 접종으로 완료가 되지만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에게는 투여를 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을 수 있다.

    대상포진 불활화 사백신: 생백신을 꺼려하는 사람들은 사백신 접종도 가능

    GSK가 개발한 대상포진 예방백신 '싱그릭스'는 '21년 국내에서 허가를 받으며 국내 대상포진 백신 시장에 사백신 접종을 가능하게 해 준 백신이다. 식약처는 21년 6월 만 50세 이상 성인 및 질병 또는 치료로 면역이 저하되어 대상포진의 위험이 높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 18세 이상 성인에서 대상포진 예방에 '싱그릭스' 사용을 허가하였다.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불활화 하여 제조한 사백신의 특성상 2회 접종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현존하는 대상포진 백신 중 가장 높은 예방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싱그릭스는 임상 3상에서 38.000명 대상으로 전 연령에 걸쳐 90% 정도의 예방효과를 입증하였다. 생백신인 MSD의 조스터박스가 70%의 예방효과를 보여주는 것과 비교하면 싱그릭스의 예방 효과가 월등함을 보여주고 있다.

    대상포진 백신 가격: 시기마다, 병원마다 차이, 고령자의 경우 지역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도 가능

    가장 중요한 예방백신 접종 가격은 시기마다, 병원마다 다르다, 보건소도 마찬가지로 이유는 접종 수수료가 예방백신 구입 단가에 따라 변동되기 때문이며 정해둔 가격이 없기 때문에 병원마다 다르게 책정하기 때문이다. 

    많은 지역에서 대상포진 백신은 표준 연령 (50세 및 70세) 이후에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지역 보건소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만약 예방접종이 무료가 아니라면 비용의 약 70%가 지역 자치제에서 제공되므로 예방 접종을 저렴하게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자격이 없지만 사전에 예방 접종을 받고 싶다면 일반 병원에 방문하여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포진 가격은 14만 원에서 25만 원까지 병원마다 다양한데 바로 방문하지 말고 전화로 미리 문의하거나 최근에는 특정 진료 및 처치, 검사료에 대하여 비교를 해주는 웹사이트, 앱도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기 때문에 가격 비교를 실행하고 접종처를 정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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