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백신 (4가 vs 3가) 종류 및 가격 / 국가예방접종 / 대상포진 생백신 사백신 / 생백신 사백신 장단점
4가 독감백신 가격, 종류 및 접종시기 완벽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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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겨울이 오면 국내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서 국가적으로 독감 예방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권장하고 국내 무료 예방 접종에 활용되는 4가 독감백신의 가격 (3~5만 원), 종류 및 접종 시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4가 독감백신 무료 접종 방법
정부에서 실시하는 무료 접종 대상자는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무료로 4가 독감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 포스팅 참고 바랍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과 B형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3가 백신은 A형 2종, B형 1종, 4가는 A형 2종, B형 2종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예방하는 바이러스의 수에 따라 3가와 4가로 나뉩니다.
4가 독감백신 예방접종 가격 (유료 접종 대상자)
무료 독감백신 접종 대상자가 아닌 경우 (일부 취약계층 제외한 만 14~64세) 별도로 병원에서 비급여로 비용을 지불하고 4가 독감백신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하지만 병원마다 가격이 상이하여 많은 접종 희망자가 가격에 따른 효능의 차이가 없는지 등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4가 독감백신의 가격은 의료기관 및 백신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3~5만 원 정도로 형성이 되어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이보다 저렴하게 접종이 가능한 곳도 있으니 병원 별 가격을 확인하여 보다 저렴한 곳에서 예방 접종을 하고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독감 예방접종 비용 조회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비급여 진료비용 상세 검색을 통해 예방접종료 중 인플루엔자 (독감) 백신의 지역별, 병원 규모별 비용은 물론 개별 병원 단위에서 취급하는 독감 백신 및 비용을 조회하는 방법도 있다.
위 링크를 통해 심사평가원 "비급여 진료비용 상세 검색" 페이지에 접속하신 후"지역 선택" -> "의료기관 규모 선택" -> "비급여 진료비 항목에 인플루엔자 입력" 하면 지역별 최저/최고 비용 및 의료 기관 별 취급 백신과 접종료를 확인할 수 있다.
4가 독감백신을 비롯하여 병원마다 예방 접종 백신의 가격이 다른 이유는 각 의료기관 별 백신의 종류 및 물량을 별도로 제약사와 계약하고 가격을 책정하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가격의 차이에 따른 4가 독감백신의 효능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언급한 내용도 찾아볼 수 있다.
4가 독감백신의 종류
기존에는 의료기관에 독감백신을 접종하러 가는 경우 3가 백신 또는 4가 백신을 접종 희망자가 선택하게 하는 경우가 많았다. (4가 대비 3가 백신이 저렴)
그러나 최근에는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 세계보건기구 (WHO)가 권장하는 4가 독감백신을 채택하여 접종을 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별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국내산과 수입산을 모두 취급하고 접종 희망자가 가격 등을 보고 희망하는 제품을 선택하여 접종이 가능한 곳도 있다.
가격은 국내 백신이 수입 백신 대비 저렴한 편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동일한 4가 백신의 경우 가격에 따른 효능의 차이는 없다고 할 수 있으나 백신의 생산 방식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어 각 특성에 맞게 접종 희망자가 적절히 선택하는 것도 슬기로운 예방 접종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생백신으로 제조된 독감백신에 대한 접종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주요 4가 독감백신의 종류는 아래와 같다.
회사 | 제품명 | 분류 | 비고 |
SK 바이오신이언스, 국내산 |
스카이셀플루 4가 | 사백신, 세포배양 백신 | 국가 무료 접종 활용 |
녹십자, 국내산 |
지씨플루 4가 | 사백신, 유정란 백신 | 계란 알러지 유의, 국가 무료 접종 활용 |
일양약품, 국내산 |
테라텍트 | 사백신, 유정란 백신 | 계란 알러지 유의, 국가 무료 접종 활용 |
보령, 국내산 |
보령플루테트라 등 | 사백신, 유정란 백신 | 계란 알러지 유의, 국가 무료 접종 활용 |
한국백신, 국내산 |
코박스플루 4가 등 | 사백신, 유정란 백신 | 계란 알러지 유의, 국가 무료 접종 활용 |
사노피, 수입산 |
박씨그리프테트라주 | 사백신, 유정란 백신 | 세계 5대 백신 공급 회사, 계란 알러지 유의, 국가 무료 접종 활용 |
GSK, 수입산 |
플루아릭스테트라 | 사백신, 유정란 백신 | 국내 최초 출시 4가 백신, 점유율 1위 계란 알러지 유의 |
그 외 2023년 신규로 수입산인 메디팁 (CSL시퀴러스) 의 4가독감백신이 국내 유통되고 있습니다.
SK 독감 백신을 제외하고는 국내 출시된 모든 4가 독감백신이 유정란을 이용한 제조방식으로서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접종이 어려울 수 있다는 내용이 명시는 되어 있으며 중증 계란 알러지가 있는 경우에는 세포 배양 독감 백신을 접종하거나 접종 전 상담을 통해 드물지만 발생할 수도 있는 부작용에 대비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국가 예방 접종 대상 어린이가 중증 계란 알레르기, 계란 아나필락시스가 있다면 세포배양 백신으로 접종으 가능합니다.)
한편, 국내에서 실시하는 무료 독감백신 접종 프로그램은 모두 WHO에서 권장하고 있는 4가 독감백신을 활용합니다. 2023년에는 총 6개 제품이 낙찰 (SK 바이오사이언스, 녹십자, 한국백신, 보령 바이오파마, 일양약품, 사노피) 되어 무료 접종 대상자에게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찰되는 백신의 종류는 매해 변경될 수 있다.
독감백신 접종 시기 : 9~11월 접종이 가장 효과적
독감은 일반적으로 겨울이 시작되는 11월 경부터 내년 4월까지 유행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접종 시기는 예방 접종 후 백신의 면역 효과 형성 기간을 고려하여 10월까지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독감 예방 접종이 독감을 100%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한 성인이 적절한 시기에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최소 70% 이상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나머지 30% 이내 수준에서 독감에 걸릴 확률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독감백신 예방 접종을 통해 사망률 및 임상적인 증상의 진행 (중등도)을 감소하는 데 효과가 분명히 있으므로 전문가 및 기관이 권고하는 시기에 접종을 통한 이득이 접종을 하지 않은 것과 대비하여 이득이 훨씬 크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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